광평협, 201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평생교육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단체촬영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단체촬영 모습

지난 5일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협회장 송형길)는, 광주 동구 수자타 3층에서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협회에서 진행되었던 정책제안, 토론회, 평생교육사 직렬화를 위한 학술연구 용역, 평생교육사 역량강화 기획 등 지난 한해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평생교육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였다.

내외빈으로는, 최운실(아주대 교수), 이계윤(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 천정배(국회의원), 김용집(광주시의회 의원), 신현욱(한국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장), 김종식(광신대 교수), 강준원(자문위원장), 송형길(광주평생교육사협회장) 등을 비롯해, 많은 평생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플리마켓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플리마켓

행사장 입구에는 프리마켓이 열려, 악세사리, 가방, 신발,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이 방문객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난타공연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난타공연 모습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김경화 광주평생교육사협회(이하 광평협) 홍보국 이사가 사회를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서는, 광평협 대외협력국 오성자 이사가 이끄는 ‘춤추는 두둥둥난타’ 공연이, 협회 운영위원들로 구성되어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이영미 이사 시낭송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이영미 이사 시낭송 모습

이어지는 식전공연으로 광주레크리에이션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방탄소녀이고 싶다’ 축하공연과, 광평협 사무국 이영미 이사의 ‘문병란의 희망가’로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시낭송이 있었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송형길 협회장 대회사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송형길 협회장 대회사 모습

광평협 김명희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송형길 협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송 협회장은 “지난 한해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해준 평생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광주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사의 역량강화와 지역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사로는 천정배 국회의원, 김용집 시의원, 이계윤 진흥원장이 귀한 덕담을 전했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광주광역시장상 김소정 부위원장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광주광역시장상 김소정 부위원장 모습

다음은 그동안 광주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협회 회원에게 유공자 표창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에는 광주광역시장상에 김소정(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의장상에 강명임(교육국 이사), 평생학습타임즈상에 허은정(기자단 부단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최운실 교수 초청강연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최운실 교수 초청강연 모습

2부에서는 평생학습타임즈 발행인 최운실 아주대 교수의 ‘나는! 평생교육사입니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었다.

최 교수는 “평생교육은 ‘사람’이 답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이 답이다.”를 강조하며 과거, 현재, 미래 나아가 세계속 다양한 시점에서 평생교육사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평생교육에 있어 리더가 갖춰야 할 소양들을 열강하며 “생존을 위한 얄팍한 공부가 아닌, 삶을 위한 진하고 깊은 인문학으로 보이지 않는 세상과 만나길 바란다.”며 인문학의 힘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삶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이다.”라며, “생의 마지막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을 지금 바로 하고, 평생교육사에게서 세상을 바꾸는 힘을 찾는다.”고 당부했다.

강의가 끝나고 이어지는 김경화 이사의 사회로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신들을 발표하는 릴레이톡이 진행되었다.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특별공연 모습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인의 날' 특별공연 모습

3부에서는 ‘오늘만을 위한 밴드’ 특별공연을 가졌다.

사진작가이자 봉선동성당 기타반 이호노 교수의 지휘로 시나리로 극작가 김진주, 문화관광해설사 정상록, 광평협 기자단 부단장 허은정 등으로 구성된 오늘만을 위한 밴드에서는 ‘봉숙이’, ‘일어나’, ‘기쁜 우리 사랑’ 등을 부르며, 강렬한 기타연주와 함께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2014년 5월 출범한 이후, 광주지역내 이천명이 넘는 평생교육사들의 권익신장과 입지를 굳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평생교육사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내 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들은 MOU 체결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협회 소속 평생교육사들이 많은 곳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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