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2020년까지 ‘페어웨이안착률’ 명칭권 부여 받아. . .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사)한국프로 골프협회(KPGA) 양휘부 회장과 ㈜니콘 이미징 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수) 밝혔다.

KPGA 양휘부 회장과 ㈜니콘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
KPGA 양휘부 회장과 ㈜니콘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

지난 8일(화) 경기도 성남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니콘의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와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니콘은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니콘의 거리 측정기 브랜드인 ‘COOLSHOT(쿨샷)’ 시리즈는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거리 측정기로 선정됐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골프의 메카 KPGA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또 “골프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목표이며,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니콘에 감사하다. KPGA는 니콘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니콘과 함께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국내 카메라 산업 발전과 카메라 대중화 및 사진 전파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100여년의 광학 기술로 완성한 ‘COOLSHOT’ 시리즈로 골프 거리 측정기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KPGA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