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8일(화) 서울시 강남 KLPGA 협회 사무국에서 ‘KLPGA FX 렌트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 FX 렌트 조인식
KLPGA . FX 렌트 조인식---FX 조정식 회장. KLPGA 이영미 부회장

KLPGA와 첫 인연을 맺은 FX 렌트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총상금 2억 원의 챔피언스 투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일본 등 해외 선수를 초청해 챔피언스 투어 '첫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치러진다.

FX 렌트는 이번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지난해 구민지(47) 단장을 비롯해 이오순(57), 이선희2(48), 등, 시니어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챔피언스 투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72에프엑스렌트본부㈜ 조정식 회장은 “스폰서 풍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오랫동안 계획해 온 대회다.”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2004년, 4개 대회를 시작으로 챔피언스 투어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챔피언스 투어 역대 최고 상금으로 막을 올리는 ‘KLPGA FX 렌트 인비테이셔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챔피언스 투어 첫 대회를 주최하는 FX 렌트는 중국과 일본, 홍콩을 시작으로 향후 200여 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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