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손창석감독,이창호위원장,박의황대표,류칭화총경리

2019 상해가무단 창작무용극 내한공연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목) 서울에서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겸 중한교류친선대사를 2019 상해가무단 창작무용극 《朱鹮, 따오기》 내한공연 특별추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특별 임명은 “한중문화 친선교류를 위한 ‘따오기, 대한민국 하늘에 다시 생명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에서 출발했다. 요컨대 따오기와 인류는 매우 친근하게 서로 정감 있게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1981년 5월, 중국 과학계에서 샨시성 양현에 7마리의 야생따오기를 발견하고, 한때 멸종위기의 朱鹮(따오기)는 국제적으로 희귀 보호되는 새로서 행운을 가져오는 일명 吉祥征兆, 행운을 상징하는 새로 다시 인류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번 임명식과 관련하여 박의황 드웰시티개발 대표는 “중한교류친선대사 이창호 박사를 특별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더불어 한중우호 경험과 능력, 재능,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무용극 내한공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호 특별추진위원장은 “멸종희귀종인 따오기를 선물했던 시진핑 중국 주석의 '따오기 외교'는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따오기를 들여와 한·중 간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고 발전됐다”며 “대한민국 사회뿐만 아니라, 인류가 따오기의 힘찬 날갯짓을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전 국가주석 이선념(李先念)의 딸이며 본 따오기 공연 창작에 문화기금을 투자한 장본인인 중화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리샤오린(李小林)은 “우의 증진, 국제협력 추진, 세계평화 수호, 공동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1954년 설립된 중국 내 대표적인 민간외교 단체 및 세계 각국 여러 단체 및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중국의 자주독립을 지향하는 평화외교 추진, 평화공존 5개 원칙 준수, 전면적 민간우호 외교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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