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동 소재 율정마을13단지아파트 내 율정마을 작은도서관(관장 김현지)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따라 율정둥지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습과 일, 문화가 선순환되는 평생학습 도시 분위기를 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로부터 6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율정마을 작은도서관은 올해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3단지 내에 율정둥지평생학습마을을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율정둥지 봉사회(회장 방미아), 관리소(소장 오영미), 13단지 통장, 노인회장,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 4주년 기념 후원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사진제공//양주시청

율정둥지는 올해 1년차 사업을 통해 주민강사와 마을리더 양성을 목표로 등 풍선아트, 홈베이킹, 정리수납 전문가, 뷰티아트, 캘리그라피, 힐링요가, 리더교육 등 7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재능기부,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현지 관장은 율정마을 13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 후 4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13단지가 지역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판식과 함께 개최한 후원행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이날 모인 후원금으로 쌀을 구입해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노인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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