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역량강화 및 광평원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기획력 강화 방향제시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강화 특강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평생교육사협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강화 특강

지난 13일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과 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협회장 송형길)는 진흥원 4층 대강의실에서 2019년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광평원)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기획력 강화 특강을 진행하였다.

광평원이 주관한 이날 특강은 광평협과 협력해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이계윤 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진흥원 공모사업 기관담당자, 평생교육사 및 평생교육 강사,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관계자,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자 등 평생교육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평생교육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능력 함양,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의 기획 실무역량 향상, 시대 흐름에 따른 새로운 평생교육 트렌드 변화 적응 능력 개발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먼저, 외부 초청강연으로 글로벌액션러닝그룹 연구소 이성 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평생교육의 역할’ 주제로 강연이 있었고, 다음으로 광주 북구청 소속 국승희 평생교육사의 ‘지역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사례 발표’가 있었다.

국승희 평생교육사는 “기획에 들어갈 때 언제부터인가 제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며,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광평원 곽유미 기획연구실장이 2018년 광평원에서 운영되었던 시행학 프로그램을 모델로 공모사업 선정 절차 및 기준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곽 실장은 “광평원의 로고인 공감, 연결, 용기, 나눔 등 이 네가지 의미를 곁들이면 선정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며, “공모사업 참가시 평생교육 학습자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담겨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광평원 윤여울 인생다모작팀장은 일자리 연계 공모사업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사업수행 제안서를 작성할 때 주의점과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윤 팀장은 강연을 통해 “교육대상이 분명해야 교육방법이 나온다.”며, “다른기관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마치면서 송형길 협회장은 “평생교육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진흥원과 두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기획력 강화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광주평생교육의 길라잡이로서 민․관이 서로 상생해 가면서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현재 광주지역내 이천명이 넘는 평생교육사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평생교육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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