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대 양주소방서 은현여성의용소방대장 황옥분 취임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1917시 양주소방서 은현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홍성표 양주시 부의장, 황영희, 임재근 양주시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 자리는 지난 2012년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재직 기간 동안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영숙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황옥분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하는 황옥분대장(좌)과 김경선양주소방서장(중앙),이임하는 이영숙대장(우)
취임하는 황옥분대장(우)과 김경선양주소방서장(중앙),이임하는 이영숙대장(좌)

이날 취임하는 황옥분 양주소방서 은현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에 몸 담은지 6년이라는 기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한봉사 활동으로 주위의 신임을 받아 이번에 은현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황옥분 대장은 취임사에서이임하는 이영숙 대장님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무한한 열정과 화합을 통해 양주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이영숙 대장에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을 높이 사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했으며, 새로 취임한 황옥분 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기를 전달하며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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