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전문 'BTR' 2020년까지 '장타상' 명칭 사용권 부여 받아. . .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비티알(이하 BTR)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회장. BTR 박만영회장
조인식에 참석한 KPGA 양휘부회장. BTR 박만영회장

12/17일 KPGA는, 지난 13일(목)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BTR 박만영 회장, 박인수 사장을 비롯,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조인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2018 시즌부터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후원하고 있는 ‘㈜BTR’ 은, 본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향후 2년 간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이 ‘BTR 장타상’으로 불리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박만영 회장은 “올해 남자 프로골프와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장타상은 KPGA 코리안투어의 주요 시상 부문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경기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음 시즌도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웨어 전문 BTR은 드라이브거리 8위에 오른 김재호(36. BTR)와 KPGA 대표 골프 집안의 박경남(34. BTR)을 후원하며 선수 후원 및 의류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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