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랑 단풍사랑을 모태로 지역봉사와 회원간의 우정을 실천하는 내장청년회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2일 저녁 장명동 갈비박스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남영 농협조합장, 김대중 도의원, 기시재 시의원, 방상수 내장상동장 및 내빈들과 회원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제24대 이정훈 회장(사진 오른쪽)에 이어 제25대 박길열 회장(사진 왼쪽)이 취임했다.

행사 진행은 연혁보고, 우수회원 표창, 이임사, 취임사, 내빈 축사, 청년회 발전기금 전달, 행운권 추첨 및 회원가족 만찬으로 이어졌다.

박길열 회장은 "이,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임하는 이정훈 회장과 임원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장직을 맡아 뿌듯한 기쁨과 아울러 책임감도 느낀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존중과 배려심으로 한마음 되는 내장청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에 창립한 내장청년회(초대회장 박상선)는 그동안 주민체육대회 개최, 자연보호활동, 회원가족 단합대회, 청년회, 특우회 합동행사 및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 내장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지역어르신 무료 진료 및 자장면 봉사, 경로위안잔치, 하계방역, 내장산 알리기, 동네 전화번호부 제작 등 지역에서 필요한 일을 앞장서서 봉사해온 단체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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