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간 미소짓고 인사하니 어느덧 일촌이웃이 되었어요

세대공감 자원봉사 미소짓고 인사해요 캠페인 현장
세대공감 자원봉사 미소짓고 인사해요 캠페인 현장

하나, 둘, 셋! 3초만 미소짓고 인사해보세요. 어느덧 일촌이 되는 마을가족이 된답니다.

밝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상무2동자원봉사캠프가 하는 일은 정말 많답니다. 올 한해도 상무2동주민센타와 연계하여 마을 노약자 돌봄 서비스로 인해 특히 독거세대가 많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방치되어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온갖 쓰레기물도 불평하지 않고 치우는 일에서부터 자투리 공터에 채소와 길가 꽃나무 가꾸기까지 그야말로 자원봉사캠프가 하는 일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메마르고 냉담해진 아파트문화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신나고 즐거운 주거문화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올 한해에도 꾸준하게 시행되었습니다. 1365봉사활동을 범 세대간 소통과 함께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보는 주민들로 하여금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하는 모범된 봉사의 프레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민,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을 위해 행정적인 부담에서 벗어나는 지극히 선진국 자치제를 꾸려나가는 일은 더 나아가 자발적인 주민참여의 폭을 유연하게 넓힐수 매우 바람직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캠프로 인해 상무2동 광명중흥아파트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주민센타와 구청과 연계하여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건강지키기프로그램, 단지내 채소가꾸기, 쌍쌍일촌축제 지원 등, 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서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아파트를 방문하여 노약자의 기초체력을 점검하고 성인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체력증진법도 숙지시키는 전문적 서비스를 받게 되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

아직도 이웃과 서먹서먹하신가요? 말 없이 무표정으로 엘레베이터 숫자만 세고 있나요?

하나, 둘, 셋! 3초만 먼저 미소짓고 인사해 보세요. 아침에 맞이하는 짧은 인사가 하루를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저녁에 만나는 짧은 인사가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하는 기적의 3초가 된답니다.

특별히 광주 서구상무2동 자원봉사켐프 최보선위원장은 관내 어르신일자리사업처인 서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마을 소외계층인 독거세대와 저소득층을 발굴하여 노인들의 삶을 활력있게 하는 노인케어봉사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아울러 활동성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게 일하며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안전한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일에도 협력을 마다 않는 상무2동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년말이면 으례껏 보여주기식 행사로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심방문이 아닌 변함없이 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팀들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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