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진척도 34.8%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
단독주택 용지 771필지 분양, 분양률 99.9%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상업용지는 100% 분양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조성중인 명품 전원도시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군에 따르면, 생태전원도시 위상에 걸맞는 품격있는 친환경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시키고 전국 최고의 명품 전원도시 담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담양읍 가산리, 수북면 두정·주평리 일원 1,277,000㎡(38만6천평)에 추진중인 첨단문화복합단지 공사가 12월 현재 공정률 34.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밝힌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보면, 전체 조성부지 38만6천평 중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상업용지, 학교 등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공급계획 부지 568,621㎡(17만여평) 836필지에 대한 분양률은 97.6%에 달하고 있으며 공사 진행에 따른 공정률은 목표대비 98%를 상회한 34.8%를 보이고 있다.

이중 광주KBS와 기아자동차 노조 사택 등으로 분양하는 단독주택(전원주택) 용지는 772필지 중 771필지가 분양을 완료해 99.9%을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공동주택단지(아파트)용 2개 필지와 근린생활용지 22필지, 상업용지 20필지는 100% 분양이 마무리 됐다.

이외에 학교 부지와 의료,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20필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진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예정부지 외에 19필지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군은 학교용지 변경을 비롯 각 지구단위 연결도로 설치, 도시가스 정압실 설치 등 기반시설 구축에 따른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변경인가 신청을 위해 전라남도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의료,문화시설 등 일부 생활편의 및 복지시설 부지도 별 문제없이 분양이 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사업추진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면서 “개발 및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시와 가장 가까운 근교권 고품격 첨단문화복합단지로써의 명성과 함께 담양의 명품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광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