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벤츠C클래스 무료 시승행사 개최
12월 한달간 담빛예술창고서 열려
담양홍보·브랜드 가치 상승효과 기대

담양군문화재단이 메르세데스-벤츠 관련업체와 담빛예술창고에서 벤츠 무료 시승행사를 갖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담양문화재단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담빛예술창고 광장에서 벤츠C클래스(시가 5천만원 이상) 시승행사를 갖는다.

이번 시승행사는 해당업체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문화재단측은 장소제공 등 대관료를 받는 조건으로 벤츠 시승행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측은 이번 벤츠 시승행사를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갖는 것에 대해 대관장소의 여건 및 대도시 접근성, 관광객의 성향과 추이 등을 감안해 전국 5곳의 행사장소 중 하나로 담양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 벤츠 시승행사는 이달 31일까지 한달동안 담빛예술창고에서 사전 또는 현장접수한 450여명(1일 15명, 왕복 13km)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벤츠 무료 시승이 진행되며 업체는 시승행사와 더불어 제품간접광고(PPL), 소비자 상담 및 개별시승 행사도 함께 병행한다.

이와관련 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담빛예술창고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수준높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유명브랜드 업체가 담양을 선정한 것 같다” 면서 “12월 한달동안 열리는 벤츠 시승행사를 계기로 연말연시 더 많은 관광객이 담양과 담빛예술창고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그만큼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윤정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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