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의 실천자” 심국진 회장 !
대전 동구 작은사랑후원회 ! 매년 ‘초,중,고,대학생 15명에게 10년간 2억여원 장학금 전달’!!

  지난 2018.12.2(日), 오후 4시 ~ 6시30, 대전광역시 동구 전통나래관 5층 문화의 홀 에서 비영리법인 드리미(한국장애인 예술지원협회)주최,(주)제이미디어,(사)사랑의 사다리밴드가주관, 대전동구 작은사랑후원회가 협찬한 이 예슬(시각장애 1급)색소포니스트 색소폰 단독공연이 있었다.

드리미 음악지원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색소폰 단독 공연
드리미 음악지원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색소폰 단독 공연

이날 동구 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후원금을 전달하고자 내빈으로 방문을 하였다. 정장 자켓이 무척이나 멋지게 잘 어울렸다. “별로 해드린것도 없는데도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마음으로 사회의 그늘진 부분에 미약하나마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싶다며, 같이 상생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심국진 회장은 말했다. 조금은 쑥쓰러운 눈빛속에서 진정한 봉사자의 온정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장애인 예술지원협회 협찬금 전달후 내빈석(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회장)
한국장애인 예술지원협회 협찬금 전달후 내빈석(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회장)

또한 장애인 음악지원단체 정다은 회장은 “이예슬양이 언제나 늘 지금처럼 밝고 맑고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처음 예슬양을 만났을 때 어머니로부터 예슬양이 절대음감을 가졌다는 얘기를 들었으며, 적극적인 어머니의 사랑과 노력이 오늘 예슬양 단독 콘서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예슬' 색소포니스트 연주(대전 동구 전통나래관)와 내빈
'이예슬' 색소포니스트 연주(대전 동구 전통나래관)와 내빈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꾸며졌으며, 오프닝으로는 김재선&전재호(사랑의사다리 밴드 재능기부회원) 통기타로 오프닝 분위기를 살리고 하모니를 이루었다.  이어 명 MC보다 더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회를 주관한 김재선 사회자의 내빈소개가 이어졌으며 다문화 가정의 쌍둥이 계룡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강석, 강욱을 비롯한 시각장애인 5명에게  충청포스트  정다은대표의 장학금 전달식도 같이 실시하였다.

드리미(장애인 음악지원 단체)정다은 대표 장학금 전달
드리미(장애인 음악지원 단체)정다은 대표 장학금 전달

색소포니스트 이예슬 양은 서울 실용음악고등학교를 졸업 하였으며 어렸을적 수막염을 심하게 앓으면서 시각장애가 되었다고 한다. 백석예술대학 음악학부를 졸업하고,사랑의 하모니 음악회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세계나눔재단 홍보대사,드리미 연주단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공헌활동으로는 서초구 예술문화 회관 문화공연, 방배동 효잔치 공연,평창올림픽성공기원 문화공연,서울 나로센터 장애인 시설연주,장애인의 날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친과 함께하고 있다.금번 콘서트 행사가 있기까지는  드리미  정다은 대표, 심상보 사무총장,송월실장,손옥진사무국장의 숨은 노력과 봉사로 단독 컨서트를 열게 되었다.

이예슬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연주
이예슬 시각장애 1급 색소포니스트 연주

2부에는 이예슬양의 Stand by me,/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섹소폰 연주를 하였으며,찬조출연 조용미 소프라노 성악가의 Think of me,/ O Sole mio 열창에 이어 이예슬양의 ‘열애’, 전선화(재능기부 특별출연) 팬플룻 으로 외로운 양치기, /거위의 꿈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이예슬의 색소폰연주 Loving you,/ You raise me up/에 이어 사랑의 사다리 밴드 노이시아모의 공주는 잠못이루고(Nessum donma),우정의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 시겼다.

성악앙상블 Noisiama(노이시아모) 4중창 특별출연 공연
성악앙상블 Noisiama(노이시아모) 4중창 특별출연 공연

후반부에서는 이예슬양의 색포손 연주가 더욱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열기속에서 관객과 하나가 되어 호흡을 하였으며, 무대 매너가 겹쳐진 Lily was here,/Besame mucho,안동역에서와 앵콜송 ‘대전부르스’이어지는 특별 앵콜송으로는 아버지의 고마움에 답하는 ‘뿐이고’로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아주 스페셜한 콘서트가 되었다. 의미있고,성황리 마친 금번 ‘이예슬’양의 단독 색소폰 연주는 참으로 일품 그 자체였다. 늘 사랑으로 감싸주면 동고동락하는 어머니로서 친구로서 매니저로서 이예슬양의 눈이 되어주는 엄마가 있고, 둥그나무처럼 늘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의 얼굴속에서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강한 열망과 희망을 노래하는 이예슬양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길 빌어본다.

대전 동구 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회장(우측)김승수 고문(좌측)
대전 동구 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회장(우측)김승수 고문(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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