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신세경·안정환···유럽에 차렸다 '국경없는 포차'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사진출처: 뉴시스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사진출처: 뉴시스

연예인들이 유럽에서 한국식의 포장마차를 오픈한다. 올리브는 19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포차'제작발표회를 열고 유럽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포장마차 영업 개시를 알렸다.'국경 없는 포차'는 우리나라의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현지인들과 함께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 안정환이 프랑스 파리와 도빌,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간다. 샘 오취리는 그룹 '에이핑크'의 보미와 파리, 래퍼 마이크로닷은 코펜하겐에서 합류한다. 연기자 박중훈과 신세경은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이다. 박중훈은 " 본격적인 예능은 처음"이라며 "시청자들이 방송을 잘 봐줬으면 하는 기대와 설렘이 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 리얼리티 예능도 각각의 다양한 색깔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 중에서 요리하고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공감한다는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나와 잘 맞았다"며 만족해했다. 축구선수 안정환은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어렸을 때 내 우상이었던 박중훈 형님 때문"이라며 사실 '국경 없는 포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포장마차가 가지고 있는 한국적인 매력을 프랑스와 덴마크에 알려주고 왔다"며 "한국인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이야기들의 꽃을 피우는지 해외로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이 프로그램은 의미 있는 방송"이라고 평가했다. '국경 없는 포차'는 21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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