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일) 5시 우이동 국악전용극장 강북솔밭국악당에서 펼쳐진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넘어간다 달려간다' 콘서트

[출저:광개토사물놀이] 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출저:광개토사물놀이] 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달려간다 넘어간다_태백에서 한라까지"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단장 권준성)은 지난 11월 18일(일) 오후 5시부터 국악 전용극장 강북솔밭국악당에서 2018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다올소리의 '넘어간다 달려간다_태백에서 한라까지' 공연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집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제작한 작품 "넘어간다 달려간다_태백에서 한라까지" 은 제주도와 동부지역에서 유래된 민요들을 복원하여 창작기악곡으로 재해석하였다. 두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한라산과 태백산을 주제로 '다올소리' 만의 창작 음악을 통해 두 지역을 여행하는 느낌으로 풀어낸다. 또한, 임준희(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멘토의 지도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앵콜무대까지 선사했다. 

<다올소리>는 세상사의 모든 일 마다 모두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순 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합친 의미이다.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한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의 재조명과 전통의 창조적 계승의 주제로 지난 2013년에 창단된 신진예술단체이다. 제주해녀축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 돈화문 국악당 프리앤프리 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악제 은상,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 신출어람S 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실력파 신진국악단체이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가 주관하는 "국악집현전"은 세종의 학자들의 등용기관 집현전을 모티브로 하여 전통예술 신진 단체를 발굴과 육성하여 활동기반을 구축하기 위하고 창의적인 신진 국악연주자, 국악단체 발굴 프로젝트로 젊은 국악인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북문화재단, 전통기획사 용문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은 11월 10일(토) 오후 5시부터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으로 시작을 하여 12월 2일까지 주말 강북 솔밭국악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국가 유공자, 장애인 무료관람,  관람문의 : 광개토 사물놀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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