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등산로와 용마루길에 상사화·구절초 6만본 식재
‘추월산 숲정원’ 조성으로 군민·관광객에 힐링공간 제공
추월산,용마루길 관광지 일원에 꽃이 만발하는 ‘힐링숲 정원’이 조성돼 군민,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된다.
군에 따르면, 추월산 일대를 꽃과 숲이 어우러진 ‘힐링숲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에서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제1등산로와 제2등산로 주변 수목들 사이에 상사화 10,000본과 구절초 48,000본 등 6만본을 심어 꽃동산으로 꾸며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추월산과 담양호의 경치를 한 눈에 구경할 수 있는 용마루길을 추월산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용마루길 쉼터 곳곳에도 꽃을 심어 산책,산행객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꽃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최근 추월산 등산로 입구와 숲속 여유공간에 꽃동산으로 이루어진 힐링숲 정원 조성에 나섰으며 아울러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추월산 정상부분 위험지대는 안전난간, 로프 등을 설치하고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 오래된 안내간판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추월산 관광지 정비를 추진중이다.
이와관련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추월산을 가을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힐링숲 정원으로 조성하고 용마루길과 담양호 주변에도 코스모스를 심어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앞으로 더 아름답고 힐링이 되는 담양의 가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