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5시 우이동 국악전용극장 강북솔밭국악당
신진국악 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다올소리 창작 초연 무대 펼친다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은 오는 11월 18일 (일) 오후 5시부터 국악 전용극장 솔밭국악당에서 신진 국악단체의 등용문 신진국악 실험무대 “국악집현전”의 일환으로 다올소리의 “넘어간다 달려간다_태백에서 한라까지”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올소리>는 세상사의 모든 일 마다 모두 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순 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합친 의미이다.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을 기원한다" 는 뜻으로 한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의 재조명과 전통의 창조적 계승의 주제로 지난 2013년에 창단된 신진예술단체이다. 제주해녀축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 돈화문 국악당 프리앤프리 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악제 은상,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동상, 신출어람 S 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실력파 신진국악단체이다.

이번 국악집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제작한 이번 작품 “넘어간다 달려간다_태백에서 한라까지”은 여러 지역의 민요들을 국악 곡으로 복원 및 재해석 하는 그동안의 창작 작업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민요를 창작기악곡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제주도와 동부지역에서 유래된 민요를 창작기악곡으로 새로운 해석을 풀어낼 예정이다. 두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산, 한라산과 태백산의 기운을 받아, <다올소리>만의 창작 음악을 통해 두 지역의 국악여행의 느낌을 창작 초연으로 제작하였고 임준희(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멘토링의 지도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 사물놀이가 주관하는 “국악집현전”은 세종의 학자들의 등용기관 집현전을 모티브로 하여 전통예술 신진 단체를 발굴과 육성하여 활동기반을 구축하기 위하고 창의적인 신진 국악연주자, 국악단체 발굴 프로젝트로 젊은 국악인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강북솔밭국악당은 광개토 사물놀이가 설립한 강북구 최초 설립된 관내 민간 최초 국악전용극장으로 국악 인프라가 전무한 강북지역 수준 높은 국악문화를 보급하는 문화 랜드 마크 극장으로 강북 및 인근 지역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북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은 11월 10일(토)오후 5시부터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으로 시작을 하여 12월 2일까지 주말 강북 솔밭국악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국가 유공자, 장애인 무료관람 /관람문의 : 광개토 사물놀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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