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2월말까지 군민참여 유형별 맞춤교육 진행

담양군이 군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담양형 도시재생대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4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위원 15명 위촉 및 집행부(위원장 김동관)를 선출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대학은 ‘근린 및 물리적 재생’의 도시공간혁신팀, ‘일자리 창출’의 도시재생 경제활성화팀, ‘공동체 회복과 사회통합’의 주민역량강화 및 사회적재생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도시재생대학은 12월 말까지 총 8번에 걸쳐 운영되며 △도시재생 이론강의 △현장답사 △선진사례지역 탐방 △주제별 자유토론 △브레인스토밍 △설계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송정원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담양군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맞는 맞춤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이론학습과 현장실습 능력을 배양해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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