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국악그룹 이상의 "심청으로 풀어내는 국악" 공연 선보여

[출저-광개토사물놀이] 2018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국악그룹 이상의 "심청으로 풀어내는 국악"

국악그룹 이상(단장 이현철)의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시리즈 “심청으로 풀어내는 국악” 창작 초연 공연이 우이동국악전용극장 강북솔밭국악당에서 열렸다.

강북솔밭국악당은 광개토사물놀이(대표 권준성)가 설립한 강북구 최초 설립된 관내 민간 최초 국악전용극장으로 강북구 및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국악 장르의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신진국악실험무대 국악집현전, 국악그룹 이상의 “심청으로 풀어내는 국악” 공연에서 만석의 성과를 이루었다.

“심청으로 풀어내는 국악”은 국악그룹 이상의 1집 ‘어반풍류’에 이어 2집 발매를 목표로 새롭게 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시대에 점점 잊혀져가는 가족의 정을 심청이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해석으로 표현하고자 하며 심청이의 이야기 속에 진도 씻김굿등의 무속적인 요소를 녹여내어 한과 흥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해석으로 다가간다. 또한, 이번 창작 작업의 멘토로 민영치(월드뮤직 국악연주가)의 지도를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2013년에 창단된 「국악이상」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기반의 신선한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국악기와 양악기의 조화로운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및 요소들의 접목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현대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최하고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 광개토 사물놀이가 주관하는 “국악집현전”은 세종의 학자들의 등용기관 집현전을 모티브로 하여 전통예술 신진 단체를 발굴과 육성하여 활동기반을 구축하기 위하고 창의적인 신진 국악연주자, 국악단체 발굴 프로젝트로 젊은 국악인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북문화재단, 전통기획사 용문에서 후원하는 본 공연은 11월 10일(토) 오후 5시부터 국악그룹 이상의 공연으로 시작을 하여 12월 2일까지 주말 강북 솔밭국악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국가 유공자, 장애인 무료관람 /관람문의 : 광개토 사물놀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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