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청소초등학교(교장 조중철)는 지난 7일, 도서관에서 1~4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오늘 실시된 교육은 충남교통연수원에서 도민의 교통안전과 올바른 안전 의식제고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월에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저학년이 받는 교육이니 만큼 대상자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위하여 전문 강사가 찾아와 친근하고 접근하기 쉽도록 영상과 체험교육을 통한 현장중심 교통 교육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횡단보도 건너기를 체험한 1학년 이태현 학생은 “처음 건널 때는 차가오는 방향의 손을 들고 차선이 바뀌는 중간에서 반대편 손을 들어야 한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직접 체험하니 도로에 나가서도 잘 할 수 있을꺼 같아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중철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이 형성되어 몰라서 지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지만 ‘괜찮겠지~’라는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교통문화가 우리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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