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랑의 케익 만들기”

장성 보호관찰 대상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실시

법무부법사랑광주지역보호관찰위원장성지구협의회(회장 서정철)는 11월 9일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장성관내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관계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인 사랑의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은 장성군 보호관찰자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장성 보호관찰 대상자와 함께하는 “2018년 사랑의 케익 만들기” 현장 사진
장성 보호관찰 대상자와 함께하는 “2018년 사랑의 케익 만들기” 현장 사진

지난 9월에 진행한 원예치료를 통한 감정치유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보여 이번에는 보호 대상자 뿐만아니라 법사랑 위원도 함께 참여하였다. 케익을 직접 만들어 생크림을 바르고, 사랑하는 사람과 본인을 위한 메시지를 케익 위에 써내려가며 나만의 케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도를 보인 사랑의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지난 원예치료도 좋았는데 오늘 케익 만들기 시간도 좋았다. 내가 직접 만든 케익과 함께 오늘 저녁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겠다.”라고 하였고 함께 참여한 위원은 “오늘이 아내 생일이라 제일 예쁘게 만들고 신경써서 만들었다. 아내를 위한 메시지를 케익 위에 적으려니 부끄럽지만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니 내가 기분이 더 좋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보호관찰자 보조금 지원 사업은 장성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무부법사랑광주지역보호관찰위원장성지구협의회와 장성군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도모 및 교화 활동, 범죄예방 활동 및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준법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갱생의지를 고취하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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