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상상학교 프로그램

건축과 미술분야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상상학교 프로그램'테마파크 도시 거창의 미래 도시계획'
건축과 미술분야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상상학교 프로그램'테마파크 도시 거창의 미래 도시계획'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차례 걸쳐 ‘건축과 미술의 만남 CROSS’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화예술지원사업 상상학교 작품전시회를 11월 4일에 부산광역시 연제구복합문화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相翔)학교는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 충전하고, 다른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거창월성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상남도에서는 ‘건축과 미술의 만남 CROSS’라는 주제로 건축가가 하는 일, 꿈꾸는 나의집, 색채계획을 활용한 공간구성, 도시기반시설의 이해(도시계획), 다리드로잉, 구조체만들기, 공공미술의 이해(벽화그리기)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건축과 미술분야의 진로 탐색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상상학교 작품전시회는 경상남도의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 5개 기관 함께 작품전시회 및 건축-디자인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고, 타기관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해볼 수 있는 재료들과 건축과 미술에 대한 내용들이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테마파크 도시 거창의 미래 도시계획을 완성했을 때 성취감이 남달랐으며, 거창의 공공디자인과 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함으로써,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광역시 연제구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상상학교 작품전시회
부산광역시 연제구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상상학교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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