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오는 114일 웹툰작가 김보통저자 특강 숨쉬듯 쓰고, 말하듯 그리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만화웹툰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김보통 작가는 지난 2013, 20대 청년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아만자로 데뷔해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DP’,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등 보통사람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웹툰 에세이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은 비전공자인 김보통 작가가 만화를 그리고 에세이를 쓰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며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꿈나무도서관 지하1층 소리방에서 열린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j.go.kr)나 전화(031-8082-7404)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궁금했던 작가와 웹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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