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속초 해맞이행사 풍성...시 낭송, 대북, 무용공연에 따뜻한 떡국 제공
속초시가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을 마무리하고 을미년 청양띠의 해를 맞이하는 2015 속초 해맞이 행사를 새해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속초해변에서 개최한다. 앞서 12월 31일 밤 11시 59분 ~ 새해1월 1일 00시 10분까지 속초해변 돌제에서 2014년~2015년 해넘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새해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015년 해맞이 공식행사는 해변특설무대에서 시 낭송, 신년 메시지발표,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공연, 신천무용단의 신년맞이 무용공연에 이어 각자의 소원을 2015개의 풍선에 담아 하늘에 날리는‘ 풍선 띄우기’가 진행된다. 12월 20일부터 새해 1월 11일까지해변 내에 양 조형물과 배 상징조형물,소나무 숲 조명을 설치해 포토 존을 제공하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해변광장 내에 소원지를 작성해부착할 수 있도록 소원트리도 설치된다. 특히, 이번 해맞이행사장에 오전5~8시까지 2개 업체가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판매장이 운영된다. 속초시는 해맞이 행사 동안 원활한교통소통 및 사고예방을 위해 새해 1월 1일 오전 4~9시까지 속초해변 주요 진입도로의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속초해변 1, 2, 3주차장 외에도 엑스포장과 청호초교, 조양초교를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및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해 편안하고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속초서우회의 2015 가훈 및 휘호 써주기, 강원미디어의 스마트폰 사진 즉석인화 등이 제공되고, 농협중앙회속초시지부 및 속초애향클럽이 떡국을,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가 온음료를 제공하는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