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연합일보,한국신화신문사,중국곡부사범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동성(山东省) 곡부시(曲阜市)에 위치한 곡부사범대학(曲阜师范大学)에서 제1기 공자리더십 국제세미나 과정을 진행했다.

중국 곡부사범대학(曲阜师范大学) 공자리더십 국제세미나 수료 후, 기 촬영
중국 곡부사범대학(曲阜师范大学) 공자리더십 국제세미나 수료 후, 기 촬영

공자의 고향 곡부(曲阜)시는 맹자의 고향 추성(鄒城)시와 함께 추로지향(鄒魯之鄕)으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가지는 도시이며, 이중 삼공(三孔)인 공묘(孔廟), 공부(孔府), 공림(孔林)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강사로는 이주일(경기대학교 교수,주제: 창의력ㆍ자율성 중시하는 가치리더십), 김문준(국립공주대학교 교수,sHRD와 리더십), 조명권(하북미술대학 종신교수,주제: 한중매체를 통한 효율성촉진), 형춘래(곡부사범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 원장,주제: 중국 '일대일로'의 제안과 한국),이창호(한중연합일보 발행인주제: 공자리더십)가 맡았다. 제1기 공자리더십국제세미나 과정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대학교수, 의사, 경영전문인, 작가, 스피치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5명이 3박4일 과정으로 수료했다.

특히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공자의 고향, 중국의 3대 건축물이라 할 수 있고, 공부는 공자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오는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이며, 공림은 공자와 그 일족의 묘소로 노목이 펼쳐진 묘역에 10만이 넘는 공자의 자손들의 묘비가 숲처럼 산재해 있으며, 단일 가문의 묘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심문희 박사는 “공자문화의 중심 곡부사범대학에서 공자의 덕목들이 21세기 생활 규범으로 재조명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자리더십국제세미나를 수료 시, 수료증 발급과 곡부사범대학 동문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곡부사범대학은 1955년 설립되어 중국의 유명정치가, 유학자, 교육자, 사상가를 배출 중국에서 공자문화대학으로 지정이 되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학생 수 2만 9,000여 명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다.

수료자는 다음과 같다. 박언휘 朴彦輝(의사), 이주일 李柱日(교수), 김문준 金吻准(교수), 심문희 沈文姬(철학박사), 남상억 南相億(연대장), 김성업 金性業(전문강사),이청이 李靑易(이사), 김명희 金明姬(시인), 함윤숙 咸允叔(전문강사), 노연우 盧延玗(위원장), 이은습 李恩習(CEO),조성권 趙成權(교수), 강철호 姜鐵鎬(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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