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지난 25일 덕계도서관 7층 동아리방에서 길 위의 인문학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덕계도서관에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양주, 그녀들의 글 수다의 종강과 문집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인문콘텐츠를 담은 강연과 탐방, 글쓰기, 읽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녀들의 글수다 출판기념'
'그녀들의 글수다 출판기념'

덕계도서관은 양주, 그녀들의 글 수다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재용 작가, 이정하 작가와 함께 수필집 출간 과정을 운영,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그 결실을 함께 나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어 매우 감사하다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문화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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