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서울 앙코르로 데뷔 50주면 전국투어 피날레

조용필 공연모습 사진출처: 뉴시스
조용필 공연모습 사진출처: 뉴시스

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조용필 50주년 추진 위원회에 따르면, 조용필은 12월 15일~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며, 4만 5000석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조용필 50주년 추진 위원회는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당시 세찬 폭우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가왕 조용필의 무대와 이에 보답하듯 터져 나온 관객들의 합창과 환호가 뜨거운 감동을 만들어냈던 것만큼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한 문의 역시 쏟아졌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서울 마지막 공연에 앞서 12월 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12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