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 13언더 단독 선두로 1번홀을 출발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THE CJ CUP@ NINE BRIDGES 대회’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대망의 FR가 7시 30분 1번홀 출발에 했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클래식 챔피언’ 마크 레시먼(호주), 10번홀 출발에 찰리 호프먼(미국)등이 대회 마지막 ROUND를 시작했다.
지금, 제주 나인브릿지는 ‘더 CJ 컵’ 의 2번째 챔피언을 맞을 준비가 끝난 상태다, 가장 핫 한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린,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의 FR 플레이에 시선이 집중됨과 동시에 이안 폴터(잉글랜드)와의 각축전도 핫 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켑카는 20일(토) 3R에서, 전반 8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9, 10번홀 버디를 잡아낸 켑카는 퍼트 마저 따라주며 보기 없이 5타를 줄였고, 리더보드 상단을 장식했다.
PGA 투어 개인통산 4승의 기록 중 3번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켑카는 2017, 2018년 ‘US 오픈’ 우승을 써냈다. 2018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2000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이후, 18년만에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두 대회 석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그 상승세는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기에 한치의 부족함도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켑카는 세계랭킹 1위 등극이 눈 앞으로 다가 왔음을 알고 있다. 단독 2위에 자리해도 랭킹 1위는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켑카는 단호했다.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 비친 상태이다.
챔피언이 가려지는 FR. 브룩스 켑카(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 스콧 피어시(미국)등은 9시 30분 챔피언조. 마지막 결전을 향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사진=유동완기자(제주 나인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