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누리봄(대표이사 김윤관, 이하 누리봄) 산하시설 가나특수교육원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가 연합으로 한옥체험을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가을캠프를 다녀왔다. 누리봄은 1999년 대전에서 설립된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두고 운영중이다.

사회복지법인 누리봄 가을캠프 현장
사회복지법인 누리봄 가을캠프 현장

가나특수교육원 정규진 원장은 "가을에 맞춰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함에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을 체험하며 한옥마을 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가을캠프의 만족감을 표시하였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 이민훈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적응훈련과 미술치료, 인지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런 문화적 체험을 통한 정서ㆍ지식적 경험도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캠프의 취지도 설명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산하시설 장애인 약20명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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