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사회복지, 치매관련, 제과제빵, 친환경농업 등 다양
도는 신청기업의 사업내용과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인증가능성,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엄격히 심사해 지난 8월 14곳 지정을 포함 올해 총 38개 기업이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영위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제품홍보 및 신제품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 박람회, 홍보운영관 참여, 공공기관 우선 구매 및 전문지원기관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기업은 치매연구 및 장례, 문화예술, 전통음식 체험 및 관광, 제과제빵, 식품사업, 장애우를 고용한 자동차부품 등 임가공, 방과 후 학교사업, 평생교육, 고철, 건설업 등 재활용수거사업, 주말농장 운영, 친환경 농산물재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2018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800개(사회적기업 300, 마을기업 150, 협동조합 350)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편의 및 정보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2014년 12월 현재 도내 198개(예비122, 인증 76) 사회적기업이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134개 기업 680명에 대한 인건비지원으로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원석 도 일자리창출단장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비즈니스화 해 장래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며,“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창업가 등 우수한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