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대상으로 그랜드호텔서 개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박람회 참가 업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박람회 참가 업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여성친화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과 대구고용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여성·가족친화 일자리 박람회가 15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여성 친화일촌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참여해 현장채용관, 취업 지원관과 홍보관이 운영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과 최경분 수성여성클럽관장(오른쪽)이 박람회 참가 업체 제품을 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과 최경분 수성여성클럽관장(오른쪽)이 박람회 참가 업체 제품을 보고 있다.

현장채용관에는 15개 기업의 직접면접과 30개 기업의 일자리 알림판이 설치되고, 취업 지원관과 홍보관에서는 1:1 구직상담, 사진촬영, 취업타로, 플리마켓, 직업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수성구는 수성여성클럽과 협업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5년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SW교육, 여성친화기업 Networking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진행했다.

SW교육은 20명의 훈련생을 배출하고 10명의 취업시켰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최경분 수성여성클럽관장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생활속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이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방문하는 많은 여성들이 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여성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함께 행복한 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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