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2018년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불)대회가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기대하며, 첫째 날 1R가 오전 8시28분 첫 티 오프로 'LPGA KEB HB CP' 대회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7년 역사동안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탄생했고, 참가 선수들은 코스 위에서 그들만 의 드라마를 펼쳐냈다.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록은 화려하다. 2002년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우승을 필두로 2017년 고진영의 우승까지 10번의 챔피언이 탄생하며 LPGA 투어 무대로 진출 할 자격이 주어졌다.
그 중심에 박세리프로와 박지은, 최나연, 양희영, 백규정, 고진영이 LPGA 투어에 진출해 성공한 케이스이다. 특히, 최나연은 2연패(2009, 2010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단 한 명의 한국선수다.
해외 선수로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선수가 2007년과 2012년 우승을 기록했다. 그 외, 2015년 렉시톰슨(미국)과 2016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2011년 청야 니(대만)등이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 1R 대회장(스카이72 오션코스)은 강한 바람과 한 겨울을 방불케하는 날씨로 추위가 찾아왔다. 칼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지만 선수들은 자연의 순리대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날씨(강한바람)를 보면 스코어에 악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 하루전인 10/10일 프로암 경기를 마친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8 LPGA KEB하나은행챔피언십 '갈라파티' 포토 월 앞에 선 한국의 박성현과 지난해 우승자인 고진영, 그리고 순백의 드레스로 주목받은 전인지, KLPGA상금랭킹 1위의 오지현, LPGA상금랭킹 1위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 등 세계각국의 주요선수들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유동완기자(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