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발판이 되고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고

장성군 '2018 자기계발 프로그램 ‘꿈드림 DIY목공예교실’ 실시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덕진)은 8월 28일부터 10월 2일(매주 화, 목 13:30~16:30)까지 총 10회기(30시간)에 걸쳐 학업중단청소년에게 자기계발프로그램인 ‘꿈드림 DIY 목공예 교실’을 실시하였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김상룡 관장의 재능기부로 학업중단청소년 5명과 함께 수련관 3층에 마련된 목공실에서 스피커, 빵도마, 수납함, 의자, 도마 등 목재를 이용해 다양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송◯◯청소년은 “목공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남겼고 또 다른 이◯◯청소년은 “내가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하고 보람찼으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었던 수업이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음을 밝혔다.

이덕진 센터장은 “이번 수업을 끝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의 발판이 되고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고 끝까지 잘 참여해준 여러분들이 대견하다.”며 조언과 칭찬을 전했다.
‘꿈드림 DIY 목공예 수업’은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자기효능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30시간을 꾸준히 참여한 학업중단청소년들은 DIY 3급 자격증 취득 예정에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장성군이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에 운영을 위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복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하며 학교를 포기하고 학업을 중단하려는 위기에 처한 학생에게 학교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검정고시 과목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모집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자원봉사자들은 061)393-138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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