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다운 참신함ㆍ순수함ㆍ화합의 리더십으로 위원회 이끌겠다.
전용기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전국대학생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지도부의 민주당 20년 집권플랜을 준비하는데 있어 참신하고 변혁적인 대학생과 20대가 그 중심에 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다함께 변화라는 슬로건 하에 권위적인 위원장의 모습보다는 수평적인 소통으로 참여적 조직을 완비하고, 17개 시도의 대학생당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하나되는 대학생위원회의 모습을 보이게 하겠다"고 했으며, 특히 "대학생 지부를 확대하고, 대학생 단체 및 학생자치기구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대학생과 20대의 당면 이슈들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대가 더 이상 소외받지 않고, 미래 정치인재로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각화를 통해 역량강화를 하는데 있어서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러한 강력한 체계를 근간으로 21대 총선에서 다시금 대학생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18세 참정권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민주당에 투신해온 대학생 당원 출신으로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외에도 ▲ 한양대 총학생회장(ERICA) ▲ 경기도 대학생협의회 의장 ▲ 경기도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기획위원 ▲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 미래세대공동본부장 등 당내외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대학생 및 20대 문제에 앞장 선 청년 정치인이다.
전용기 후보의 세부공약과 출마선언문, 그리고 홍보영상 등은 후보자 공식 페이스북과 개인 홈페이지(전용기. com)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