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개막일인 10월 5일부터…금남로 공원 등에서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는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맞춰 금남로공원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충장축제 개막일인 10월 5일, 광주지역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예선을 진행해 총 12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한다. 10월 9일 오후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게 될 본선무대에서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큰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참가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주민화합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60여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대상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2팀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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