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정읍시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또한 소성면 보화리 소재 영농조합 참농(대표 한병길)에서 지난 17일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를 소성면사무소에 기탁, 기초생활보장 중지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진균)도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8일 시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아이원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은영경)와 칠보면에 사는 독거노인 집 세 곳을 각각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노진영)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진태)는 지난 19일 정읍지청에서 범죄피해자 20명에게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읍,고창,부안 3개 지회 회원들은 범죄피해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33명에게 올해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 3천3백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또 19일에는 감곡면사무소에 익명의 독지가가 찾아와 가난하게 사는 조손가정과 저소득층에 세탁기와 TV, 침대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이어 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최승규)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2백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또한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황현석) 회원들도 불우한 가정과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각각 30만원씩(3백만원)을 전달, 위로하는 등 여러 단체와 개인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힘들게 사는 이웃에게 행복한 명절이 되게 했다.

"인생의 목적은 봉사하고 애정을 보여주고, 그리고 남을 도우려고 하는 의지에 있다."  -슈바이처-

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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