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헌혈사랑터가 지난 20일 시기동주민센터 옆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 사무실(옛 시기파출소 건물)은 낡고 헌혈공간이 좁아서 그동안 관계자들이 불편을 겼어왔다.
이전 개소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재승 원장, 정읍보건소 관계자, 정읍헌혈사랑모임(이하 정헌모) 권대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읍헌혈사랑터는 2013년 정읍시, 정헌모, 전북혈액원 3주체가 협력, 전국 최초로 마련된 헌혈공간으로서 그동안 정읍시와 혈액원의 예산지원으로 시설개선과 물품을 보강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에서도 전국 모범사례로 들고 있다.
사랑나눔 헌혈자에게는 정읍시에서 마련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헌혈센터는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문의 전화는 537-2116으로 하면 된다.
최형영 시민기자
최행영 기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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