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고 나누고 즐기는 삼도토요장터’

8일 광산구 삼도동청년회(회장 류흥권)가 동 꽃동산에서 ‘기르고 나누고 즐기는 삼도토요장터’를 열었다.

7월 개장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열리는 삼도토요장터는, 동을 널리 알리고,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

이번 장터에서 동 주민들은 고구마·고추·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촌닭·과일·포도즙·빵 등 20여 가지의 제품을 판매했다. 삼도농협부녀회는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초대가수와 각설이 등은 장터를 찾은 손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삼도청년회 류흥권 회장은 “삼도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해 손님도 지역주민도 즐거운 장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삼도토요장터를 광산구를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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