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박상현'이 이번 대회 자신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 34회 신한동해오픈' 1R 경기 박상현프로가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R 단독 선두 박상현프로
1R 단독 선두 박상현프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천6백만원이다. 9/13~ 나흘동안 펼쳐질 이번대회에는 박상현(동아제약), 안병훈(CJ)을 필두로 세계적인 선수들의 대거 출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R 박상현은 보기 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어려운 코스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선두로 승기를 잡은 것이다. 얼굴 또한 밝은 박상현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고 "이번 대회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속내를 토로했다.

현재, 시즌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며 이번 시즌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박상현은 이번 대회 승부욕과 자신감을 내 보이며, "신중한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는 얘기를 전했다.

1R (1시50분 기준) 단독 선두로 대회장을 후 꾼 달구고 있는 박상현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합니다.

-박상현 인터뷰-

경기 소감 부탁합니다

먼저 어려운 코스에서 6타를 쳐서 좋다. 이번 코스에서 이렇게 잘 쳐 본적이 없는데, 페어웨이를 지키자는 작전이 적중했다.

10번홀 출발해서 보기 없는 플레이인데 짜릿한 버디가 있는지

버디 보다, 8번홀 어렵게 파세이브 성공이 기억에 남고 짜릿했다.

여기 코스에 자신 있는가

여기 코스를 많이 경험 했다. 올 시즌 두번의 우승이 있기에 이번 대회 자신 있다.

매경 우승 때 했던 얘기 중, 아이가 태어나서 잘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다면 계속 애기만 나아야 하나요 (웃음) 단지 시합때마다 집중해서 경기를 풀었다고 봅니다.

매경, 한국, 신한, 대회는 본인에게 동기 부여를 주는 대회인가/ 또 다른 대회와 다른 걸 느끼는지

일단 선수들이 공 치는 스타일이나. 경기력을 보면 외국 선수들의 플레이가 코리안투어 보다 향상됨을 볼수 있다. 한국에서의 경기력보다 한수 위 라고 보며, 집중 하고 있고, 욕심도 내고 있다.

이상 1R 단독 선두 박상현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네~감사합니다(웃음)

박상현이 드라이브 티샷을 구사하고 있다.
박상현이 드라이브 티샷을 구사하고 있다.

사진=유동완기자(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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