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공동6위 '키건 브래들리' 챔피언 등극
'타이거 우즈' 공동6위 '키건 브래들리' 챔피언 등극
  • 스포츠 유동완기자
  • 승인 2018.09.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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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 '저스틴 로즈와 연장 승부끝에 우승컵 들어 올렸다.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키건 브레들리'가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고있다.
우승을 차지한 '키건 브래들리'가 가족과 함께 환하게 웃고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라 주 뉴타운 필라델피아 인근 누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GC(파70/7,190야드)에서 열린 FR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브래들리’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전을 치루며, 2012년 8월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 후 6년만에 통산 4승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3R 다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저스틴 로즈’는 FR 최종 20언더파 260타를 마크하며, 브래들리와 연장전 돌입 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브래들리의 손을 들어 주었다.

연장, 첫번째 홀(18번홀파4)에서 '브래들리'가 버디는 실패 했지만,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로즈'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로즈의 파 퍼트가 홀 컵을 외면하면서 결국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을 내 주었다.

우승을 차지한 브래들리는 이번 PO 3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162만달러(한화 약 18억원)을 손에 쥐었다.

FR, 연장전에서 우승을 내준 ‘저스틴 로즈’는 순위 상승의 기쁨을 맛 보게 되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끌어 내린 '로즈'는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이번 BMW 챔피언십 대회가 끝나자 페덱스컵 순위 변동이 시작 되었다. 마지막 PO4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단 30명의 선수가 출전 티켓을 손에 쥘 수 있기에 울고 웃는 선수들이 대거 연출된다.

또한, 브래들리는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순위가 무려 46위나 상승하며 52위에서 6위로 올라서며, PO 4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가벼운 발거름으로 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북아일랜드 출신 ‘로리 맥길로이’는 계속 되는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2타만을 줄이며 18언더 262타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하지만, 페덱스컵 순위는 24위에서 17위로 상승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또한, 우승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으며, 17언더파 263타로 웹 심슨(미국)과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타이거 우즈'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PO3차전을 마감했다.
'타이거 우즈'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PO3차전을 마감했다.

우즈 또한, 페덱스컵 순위는 5계단 뛰어 올랐다. 20위를 마크한 우즈는, PO 4차전에 2013년 이 후 5년만에 티켓을 손에 쥐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한국의 선수들은 PO4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단 한 명도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주저 앉고 말았다. 결국 한국 계 ‘케빈 나’(나상욱) 만이 출전권을 부여 받게 되었다.

한국의 안병훈(CJ)은 PO4차전 출전이 좌절되면서, 이번 주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출전을 위해 잠시 귀국하여, 한국 팬 들과의 만남도 갖을 예정이다.

미국의 골프를 이끌어갈 ‘조던 스피스’(24)는 FR 경기에서 더 이상의 타 수를 줄이지 못하고, 3언더파 277타로 공동55위에 자리하며, 페덱스컵 30위까지의 순위를 뛰어 넘지 못하고 31위에 자리하면서, PO 4차전 출전이 좌절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연장승부를 펼친 '키건 브레들리'와 '저스틴 로즈'
최종 연장승부를 펼친 '키건 브래들리'와 '저스틴 로즈'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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