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표)는 지난 6일 자치위원 및 남포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포면 옥서리 소재 600여㎡의 농지에 겨울철 행복을 나누기 위한 김장용 배추 5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이 정성으로 심은 배추는 서늘한 가을밤 공기를 이겨내고 자라 12월에는 남포면 부녀회원님들의 손을 거쳐 맛있는 김치가 되고, 관심과 땀방울로 심어지고 키워지고 만들어진 김치는 올 겨울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이웃의 정과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신권섭 남포면장은“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포, 따뜻한 보령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