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표 회장, 자전거 63대와 1000만원 후원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회장 임동표)는 8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자전거 동호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동표 대전·세종호남향우회장(왼쪽)이 자전거를 증정하고 있는 모습
임동표 대전·세종호남향우회장(왼쪽)이 자전거를 증정하고 있는 모습

이날 발대식은 임동표 대전·세종호남향우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자전거 증정식,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 회장은 자전거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자전거 63대와 1000만원을 후원했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회원들로 구성된 이 동호회는 자율적인 생활 속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고, 동호회 활동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동호 회원들
자전거 동호 회원들

임 회장은 “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자전거 타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원한다”며 “동호회가 서로 손잡아 끌어주고 안아주며, 선후배 간 추억을 나누고 동력을 키우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전거 동호회원 단체사진
자전거 동호회원 단체사진

임동표대전·세종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은 1964년 전남 무안 현경면 수양1리 출신으로 양정초등학교 10회, 현경중학교 7회 졸업생이다. 공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9년 카이스트내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MBG를 창업해 현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며 올해도 제14회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1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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