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그루 간,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박언휘 지음
북그루 간,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박언휘 지음
  • 이창호
  • 승인 2018.09.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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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과 마음을 지닌 이들을 위한 지침서

2018 대한민국, 행복하십니까?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표지
미래를 향하는 선한 리더십 표지

누군가에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사실, 행복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왜 모두가 행복하지 못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것인가? 인류 사회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도모해 왔고, 지금도 보다 더 진보된 방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늘날에도 절대빈곤층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워졌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과학의 발달과 경제성장 덕분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생활은 어떠한가? 지금 우리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적절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모두가 눈부시게 발달한 문명의 진보 덕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행복하지 않다. 왜 그럴까? 오늘날 현대인들은 늘어난 여가 시간, 더 많은 의료 혜택, 청결해진 환경, 평균소득의 증가 등 엄청나게 발전한 세상에서 장수하며 살아가면서도 점점 살기 어려워진다고 불평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좋은 환경 속에 살면서도 행복감은 정체되고 우울증과 자살률은 그 어느 시대보다 높아지고 있다. 더 나아가 문제는 그것이 마치 유행병처럼 넓게 퍼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사람들이 행복과 이별하고 행복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행복의 중요한 요인으로는 경제적 조건도 꼽을 수 있지만, 전 세계를 그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우리나라는 경제 수준이 높지만 행복지수가 낮은 편으로 분류된다. 또한 비록 경제적으로 낙후된 국가들이라 하더라도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우연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행복과 경제적 조건은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각박한 마음에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을 사귈 새도 없으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여유가 없다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들이다. 경제적 조건은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일의 조건이 되지 못하며, 자기계발에 힘쓰며 다른 사람과 의미 있는 관계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찬 세상을 꿈꾸며

 

희망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사람의 힘은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의지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우리는 비록 큰일은 할 수 없어도 작지만그러나 중요한일은 할 수 있다. 비록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희망의 나라는 그 미약한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연과학에서는 공존하지 못하는 생태계를 단극상의 사회, 공존하는 생태계를 다극상의 사회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인간사회에도 적용된다. 단극상의 사회는 나 혼자만의 사회요, 다극상의 사회는 더불어사는 사회이다.

단극상의 사회, ‘나만의 삶에서는 약육강식의 경쟁력이 미덕이며 다른 사람은 모두가 밟고 올라서야 할 경쟁자일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나만의 삶의 방식을 벗어나는 것이다. 경쟁으로 미덕으로 삼는 나만의 삶과 달리 더불어 삶은 경쟁보다 양보를 미덕으로 삼으며 각자의 재능을 서로 인정해 주며 상생의 삶을 추구한다. ‘나만의 삶을 탈피하여 서로 상생하는 다극상의 사회를 이룰 때, 우리의 삶은 희망으로 가득 찰 것이다. 그리고 그때야 비로소 행복이 우리 곁에 찾아올 것이다.

 

선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하다

 

인류의 역사의 공이든, 과이든 대부분은 리더들의 리더십의 유형과 그 특징의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선한 리더를 만나면 백성이 평안한 삶을 살게 되고 악한 리더가 통치하면 백성들은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한다. 선한 리더십은 두 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는 위기 시에 자신의 구성원들을 지키는 것, 그리고 평소에 구성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두 가지이다. 또한 리더십의 역할에서 중요한 요소는 리더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하는 것이다. 리더는 구성원을 위해 존재한다. 구성원들이 있기 때문에 리더가 있는 것이지 리더가 있기 때문에 구성원이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는 언제나 구성원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역할이다. 이러한 존재론적 리더십의 의미는 모든 사회 집단에 적용해야 한다. 항상 구성원의 유익을 위해 리더가 존재하는 것이지 리더십의 직임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구성원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선한 리더십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고 또 적용해야 한다. 넓게는 국가의 대통령과 정부 가운데, 그리고 사회 곳곳의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리더십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그리고 좁게는 가정의 가장들에게도 적용해야 할 원리이다.

 

자원봉사에서 해답을 찾다

 

그러한 선한 리더십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출하는 방법이 바로 자원봉사이다. 자원봉사자는 인간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함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는 사람이다. 자원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개인적 존엄성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자원봉사를 할 때, 자원봉사자는 도움수요자를 현재의 상황, 개인적 습관이나 생활방식에 관계없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야 한다. 자원봉사자는 눈높이를 같이하는 친구이지 치료자가 아니다. 자원봉사활동의 근본적인 목적은 도움수요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자의 모든 활동은 도움수요자의 변화를 위한 활동이 되어야 한다.

 

이 책에는 지난 세월 동안 필자가 가졌던 선한 리더십에 대한 신념과 그동안 해왔던 자원봉사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선한 리더십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은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실천 방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비록 완전한 결정체로서의 선한 리더십과 자원봉사에 대한 담론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독자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 걸음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 박언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미국 코헨대학원 명예국제정치학 박사

박언휘종합내과원장

내과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

시인, 수필가, 컬럼리스트

국제 펜클럽 홍보이사

의사 수필가협회및 의사시인회 부회장

저서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내마음의 숲>그 외 다수

● KBS-1 TV“ 아름다운 의사”(다큐멘터리)방영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2009),올해의 의사상

동아일보가선정한전국명의, 장영실과학상, 국회의장 표창

 

목차

 

머리말

01. 우리 시대의 리더십

리더십이란 | 리더십의 필요성 | 우리 시대의 자화상

02. 행복으로 가는 기차에 오르기

행복, 어디에 있을까 | 희망과 절망의 경계선에 서다 | 희망의 다리 건너기

03. 선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하다

선한 리더십이란 | 선한 리더는 타인을 존중한다 | 선한 리더는 타인을 섬긴다 | 선한

리더는 공정하다 | 선한 리더는 정직하다 | 선한 리더는 공동체를 구축한다

04. 리더의 조건, 변화와 혁신

변화와 혁신 | 리더십의 효율성

05. 비전과 행복 사이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전 | 비전과 성공은 비례한다 | 포기하지 말라 | 두려워하

지 말라 | 긍정의 힘 | 전략이 필요해

 

06. 윤리경영의 필요성

윤리의식과 성공 | 역사 속 윤리의식 | 욕심을 경계하라 | 도덕지수(Moral Quotient)

높여라 | 윤리 선언의 생활화

07. 도전은 아름답다

용기를 가져라 |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도전 | 열정을 가져라 | 모든 것은 가능하다

도전하는 자가 성공한다 | 고독을 선택하라 | 빛나는 최초

08. 선한 리더에게 필요한 소통의 기술

스피치는 선한 리더십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마술이다 |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스피치 | 준비의 중요성 |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소통 방법 | 요청과 거절에도 매

너가 필요하다 | 칭찬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 가장 효과적인 스피치,

| 공포감의 해결

09‘. 우리 사상회 복하기

서로를 사랑하는 사회를 위하여 | 자유의지의 발현

10. 자원봉사에도 목표가 있다

인간관계의 회복 | 사회적 자본의 구축 | 인간안보의 실현

 

11. 자원봉사, 제대로 알자

자원봉사는 우리의 것 | 자원봉사는 호혜성의 원리를 따른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오

|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 먼저 손을 내밀어라 | 사랑을 믿어라

12. 자원봉사의 특성

자원봉사의 네 가지 원칙 |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 자원봉사의 단계 | 자원봉사,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 | 자원봉사 방법의 5가지 원리

13. 전통적인 자원봉사

공덕 쌓기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통적 자원봉사활동 | 전통적인 상생의 사상

14. 벽을 허물고 장을 넓히다

정의 문화 | 전문가의 한계 | 감성의 기술

15. 사람을 돕는 기술

동조하기 | 탐색하기 | 의심 풀기 | 직면하기 | 종결하기

 

16. 갈등상황 관리하기

유급직원과의 갈등 | 동료들과의 갈등 | 도움수요자와의 갈등

17.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의 함정 | 자원봉사는 즐겁다 | 자원봉사의 성격 | 칭찬 받는 즐거움 | 자원

봉사의 계기 | 자원봉사의 폐해 | 즐거움을 나누다 | 문제의 근본을 응시하자 | 무리

하지 않는 지혜

18. 나에게 자원봉사란-당신은 사랑하고 있나요?

 

 

책 속에서

 

모든 문제는 리더십에서 시작된다.” 이 말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개인의 문제에서 비롯하여 가정, 기업, 사회, 국가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리더십의 부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만약 어떠한 조직이든 리더십이 부족할 경우에는, 가정은 끊임없이 불화에 시달리며 직원은 승진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상사는 직원들에게 외면당한다. 또 경영자는 기업을 파탄으로 끌고 가며 정치 지도자는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결국 리더십이란 조직의 우두머리 몇몇이 갖춰야 할 덕목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일반 사회인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인생철학이자 성공하는 삶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 ‘1. 우리 시대의 리더십중에서 )

 

섬김의 원칙은 명백한 이타주의의 한 예이다. , 섬김의 리더는 이타적이다. 그래서 그들은 계획을 수립할 때 부하들의 복지를 최우선에 둔다. 작업현장에서도 이타적인 섬김의 리더들은 사제관계, 권한위임, 팀 구축 및 조직시민행동 등의 행동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리더의 책임은 자선의료봉사활동에서 볼 수 있는 윤리 원칙과 매우 유사하다. 자선행위는 히포크라테스적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의료전문가들은 환자들에게 유익이 되는 선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선이란 베푸는 자가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이익과 목적을 추구하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전문가들과 마찬가지로 선한 리더는 사람들의 필요에 유의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복지에 유익이 되고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할 의무가 있다.

 

( ‘3. 선한 리더십의 시대가 도래하다중에서 )

 

 

우리의 상식을 넘어 죽음을 이기고, 주어진 삶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치료할 때마다 이들의 마음을 안아주듯 쓰다듬고 보듬어준다. 주사를 놓을 때도, 약을 쓸 때도 이들의 마음에 주치의의 아낌없는 사랑을 전달한다. 그리고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최선을 다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치료한다. 누가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이냐고 내게 묻는다면, 나는 감히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베풀면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고, 그들을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당신은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20여 년 전 뉴욕의 한 소아병원에 근무하던 때가 생각난다. 병원 앞에 붙어있는 슬로건은 안아주세요!(Hug me!)’였다. 지금 사랑에 굶주린 이웃들에게는 따스한 포옹을 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누구나 언젠가는 이름 모를 무덤처럼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숙명 속에 존재한다. 그저 살아있다는 기쁨만으로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들을 아낌없는 사람으로 안아줄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면역력 증대의 비법일 것이다. 또한 120세까지 잘 살 수 있는 상생의 묘약이기도 하다.

 

( ‘18. 나에게 자원봉사란중에서 )

 

도서사양: 자기계발 / 신국판 변형(152*225) / 292P 16,800/ ISBN: 979-11-964494-0-7 (0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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