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토) 3시 창작집단빛과돌, 광개토 사물놀이, 마룻바닥 비보이출연

창작국악그룹 월드퓨전시나위(대표:윤보영)는 세종시 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 3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작 융복합 국악뮤지컬 “세종으로부터 칼퇴근을 사수하라!”를 올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현대와 전통을 포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국악관현악, 사물놀이, 비보이, 연극 등)콘텐츠와 세종대왕과 신하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표현한 융복합 국악 뮤지컬이다. 월드퓨전시나위를 비롯하여 창작집단 빛과돌, 광개토 사물놀이, 마룻바닥 비보이, 소리꾼 박경진의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실력있는 예술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의 실력파 만능엔터테이너 연출가 진용석(창작집단 빛과돌 대표) 과 임빛나(국립극장 젊은 극작가전 히로인-얼굴도둑)의 부부의 연출과 극작으로 참여하였고 예술감독에는 조주현(거창 국제연극제 연기상), 음악작곡 및 감독에는 이관웅(한푸리 가무악코리아 예술감독)과 CHAMI(소리노리 리사운드 음악감독), 무대기술에는 염준석(아리랑페스티벌 총무대감독), 영상에 김정환(한필름)등이 참여하여 본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월드퓨전시나위는 옛 예인들의 예술적 철학과 기예 및 우리문화의 정통성에 뿌리를 두어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대중적 시각에 맞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 장르와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올해 2018년 세종문화재단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세종시민들에게 전통문화 보급 활동과 해외 입양인 워크샾 및 한인축제 순회공연등을 통해 우리 국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전통예술단체이다.

한편, 이날 공연의 총 연출을 맡은 진용석은 “세종대왕”의 새로운 해석과 스토리 텔링을 통해 새로운 방향의 공연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장르의 활용을 통해 기존의 세종관련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공연이 될 것.“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윤보영(월드 퓨전 시나위 대표)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세종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3시에 사전예약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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