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역 청소년 80여 명, 보훈캠프 2회차 사전교육 및 1박2일 현장 탐사 진행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국가보훈처 제안사업에 선정되어 중등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보훈캠프 ‘심쿵! 노란우체통’(우리 체험하며 통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나라사랑 보훈캠프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의 바람에 맞춰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6.25전쟁의 아픔과 분단국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1차 사전교육은 ‘6.25전쟁의 아픔과 이해’ 라는 주제로 전쟁을 통한 분단국가의 현실과 전쟁경험자의 가슴 아픈 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북한의 실상과 통일에 대한 이해’라는 2차 사전교육을 통해서 탈북 강사가 직접 경험한 북한의 실상과 현실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생생하게 전해 듣고 한민족인 북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1박2일 현장탐사는 22~23일 양일에 걸쳐서 용산전쟁기념관 – 서대문형무소 – 서울남산타워 투어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역사적인 대외 항쟁사와 6.25전쟁의 기록물을 통해서 헌신한 분들의 공훈을 간접 경험하고 독립과 평화를 위해서 생명을 다한 선열들의 옥사 현장을 밞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서울남산타워를 방문하여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짧은 시간 내에 발달한 멋진 서울야경의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함께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훈캠프를 총괄한 김상룡 관장은 “이번 나라사랑 보훈캠프를 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과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이 함양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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