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은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에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와 ‘생명의료과학대학교(원)중입자암치료센터 입자가속기연구소’설립 및 개원, ‘입자치료학 전문인력양성’등을 위함이고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이를 위한 기술력 지원등의 업무협약이다.
함기철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결한 것이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면 회장은 “중입자가속기는 입자치료(Particle therapy) = 양성자치료(Proton therapy) + 중이온치료(Heavy-ion therapy) 모두 가능한 Combined therapy입니다”라며 “독일은 양성자치료와 중이온치료가 모두 가능한 통합형 치료시스템이며 입자를 이용한 치료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로 하고 암세포에서만 에너지를 발산하여 치료 후의 암세포를 정상조직으로 치유하는 암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암세포 주변의 저산소세포 등도 파괴되어 재발률이 거의 없고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암 치료를 할 수 있는 '꿈의 암치료기' 입니다.”고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중입자가속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함기철 이사장이 1991년에 산간벽지였던 불모지에 한서대학교를 창시 설립해 대학을 운영하며 깊은 통한을 느꼈던 것은 교육부산하 대학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한서대학교 퇴임 후 2010년 설립했으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교육제도는 각 산업현장이 학교가 되고 재능과 경력이 교육수업일수로 환산되어 학위로 인정되는 재능경력인증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등록 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법률에 의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영리법인으로 설립 등기를 마치고 국세법에 의해 사업자등록 인가를 받고 재능경력인증, 자격증부여등 4개(재능경력중심학점인정학사관리시스템, 재능기부은행서비스업)의 항목으로 재능과 경력자들에게 학위를 수여 하는 신개념의 시스템 교육제도이다.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산하 ‘보건의료 특례 등에 관한 조례’의 외국의료기관 설립 규정에 준하여 2013년 9월 자본금 한화 60억원(설립 요건: 미화 500만달러 이상)를 납입하여 제주지방법원에 상업등기를 한 국내 최초의 주식회사형 병원 법인이다.
또한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제주도에 중입자암치료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사업과 그와 관련된 메디텔 등 부대시설 및 제반시설 등의 건설, 운영 및 관리사업, 중입자암치료와 관련된 의학 및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사업, 그에 필요한 인력의 훈련 양성 및 수급 지원 사업, 중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치료 및 진단장비, 의료용 기자재 등의 수입, 도소매 및 임대사업, 국내외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이송, 숙박 등 서비스 관련 사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제주지방법원에서 허가를 득했다.
현재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덴마크 왕립기술연구소 산하 가속기 전문 기업인 ‘단퓌직’과 2012년 11월 의료용 입자가속기 시스템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들과 한-유럽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한국의 중입자암치료센터의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 암센터가 개원되기 전까지 독일과 일본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입자치료를 중심으로 환자해외이송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있다.
(주)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대한민국 암센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암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지키며, 더 나아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선구적 기업이 되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