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 유튜브 간판 K팝그룹···구독자 1천만명↑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사진출처: 뉴시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사진출처: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랭 핑크'가 유튜브 계정 구독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두 팀은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유튜브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가수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잇는 기록으로 K팝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는 각각 최초이다. '유튜브 파트너 어워즈'의 종류는 세 가지로 구독자가 10만 명이 넘으면 실버, 100만 명이 넘으면 골드, 1000만 명이 넘으면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증정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DNA'로 지난 6월 한국 그룹으로는 최초로 4억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 이후 공개한 '붐바야''휘파람''불장난''스테이''마지막처럼''뚜두뚜두'등 총 6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모두 억대 뷰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과 블랭 핑크는 계속해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발매하고, 바로 25일과 26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아레나 투어를 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연말에는 해외 걸그룹 최초로 일본 교세라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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