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열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목포 유달문화발전소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창작과 전승활동을 결산한 ‘영산강 고대문화 산책’ 전시회를 전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문화예술재단의 2014년 남도문화 특성화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영산강 유역 곳곳에 산재된 문화자원을 소재로 회화(서양화 및 동양화 포함)를 비롯하여 조각, 사진, 한지조형 등 여러 분야의 전업 작가들이 참여하여 6차례에 걸쳐 진행되었고, 한국화 장복수·박득규·김병택, 서양화 이귀님, 사진 정경희, 조각 박일정, 한지조형 조영아 작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작가들 외에 인문학을 전공한 여러 학자들의 현장강좌를 통해 역사성과 사실감이 깃든 작업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유달문화발전소 정유리 대표는 “1년 동안의 성과를 묶어 화보집과 기행문을 간행할 예정이다. 작가들의 대표작 5작품씩을 엄선하여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관람하여 영산강 유역에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포유달문화발전소는 전남지역의 잊혀져가는 문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시도를 통해 남도의 뿌리를 지켜가기 위해 해마다 새로운 시도로 남도문화를 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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