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김문옥 감독의 풍자해학문예영화 “꽃찌...독이 있는 사랑”(원작: 나분향/ 촬영: 정재승/음악: 강인구/ 프로듀서; 박영호/ 주연; 박가현, 이성훈)이 오는 8월23일(목) 개봉을 한다.
이 영화 “꽃찌”는 문학과 영상의 접목이라는 문예영화의 부활을 위하여 만든 “똥례(糞禮)“ ”색시공(色是空)“등의 연작으로 저예산 영화로는 어려운 배급망 속에서 서울에서는 ‘명보아트시네마’ ‘조인 앤 시네마’를 비롯하여 전국 개봉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개봉에 이어서 IP-TV, 홈초이스, 포탈사이트,등 온라인 매체로도 공급 상영을 한다.
‘꽃찌’의 스토리라인은 80년대 초 전라도와 충청도의 접경지역인 한 소읍에서 그 당시 폐쇄된 성문화와 육담구담이 무성한 혼란한 분위기속에서 선천적으로 도화살 을 가진 ‘분례’(혼성그룹 앤에이지 보컬 출신 신예 박가현)가 소읍의 남자들에게 성추행을 당할 때마다 운동권 출신으로 각설이 품바로 변신하여 은둔하는 ‘덕배’(연극배우)가 구원하며 결국은 뭇 남자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하고 분례와 덕배는 죽음을 뛰어 넘는 사랑을 한다는 순애보이다.
뉴스포털1기자 홍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