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순찰시간, 장소를 주민이 직접 선정

대구중부경찰서, QR코드 활용 '순찰신문고' 주민안전 철통수비
대구중부경찰서, QR코드 활용 '순찰신문고' 주민안전 철통수비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구희천)는 7월 20일, 관내 아파트 4곳과 협업하여 매달 거주민들에게 배부되는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순찰신문고’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게재하였다. 게재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순찰신문고 사이트로 접속을 하면 주민이 직접 원하는 순찰시간, 장소 등을 신청하고 경찰이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공급자 중심의 치안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으로 패러다임이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적합한 계획으로, 국민요구에 응답하고 선제적인 범죄를 예방하고자 위 방책을 마련하였다.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사회의 참여 분위기를 견인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 및 범죄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중부경찰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순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편사항 등을 접수받아 시스템을 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탄력순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대구중부경찰서, QR코드 활용 '순찰신문고' 주민안전 철통수비
대구중부경찰서, QR코드 활용 '순찰신문고' 주민안전 철통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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